런던은 역사적인 매력과 현대적인 럭셔리가 공존하는 도시다. 특히 커플들에게 더욱 로맨틱한 경험을 선사하는 럭셔리 호텔들이 상당하다. 비록 구역 명시가 없지만, 런던의 중심에서 여러분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최상의 숙소를 찾아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소중한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런던 최고의 커플 럭셔리 호텔 TOP 4'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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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랭햄 런던
The Langham London
The Langham London은 빅토리아 시대의 우아한 멋을 간직한 5성급 호텔로, 메릴본 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380개의 현대적인 객실과 명망 높은 칵테일 바,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Palm Court에서 전통 오후 차를 즐길 수 있다. 16미터 수영장, 24시간 피트니스 센터, 고풍스러운 스파도 눈길을 끈다. 런던 웨스트엔드의 중심에 세워진 이 호텔은 메릴본, 피츠로비아, 메이페어, 소호를 둘러싸고 있으며 150년 이상의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The Langham London은 실내 수영장, 스팀룸과 사우나가 있는 Chuan Spa, 업그레이드된 객실을 위한 독점 클럽 라운지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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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튼 피츠로이 런던
Kimpton Fitzroy London
Kimpton Fitzroy London은 블룸즈버리에 위치한, RMS 타이타닉의 식당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테라코타 외관과 웅장한 디자인이 특징인 5성급 호텔이다. 러셀 스퀘어에 자리한 이 호텔은 타라 버너드가 디자인한 콘템퍼러리 스타일의 334개 객실을 자랑하며, 멋진 정원과 네 명의 영국 여왕의 조각상이 인상적이다. 호텔 내에는 무료 Wi-Fi, 24시간 룸 서비스, 피트니스 짐, 야간 드링크 리셉션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반려동물 동반 숙박이 가능하다. 다이닝 옵션은 미슐랭 스타를 받은 갈빈 형제가 운영하는 Galvin Bar & Grill과 활기찬 분위기의 Palm Court가 있으며, 객실에는 요가 매트, Bluetooth 스피커, 네스프레소 머신, 무료 간식 티 박스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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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이 호텔
The Savoy Hotel
The Savoy Hotel은 템즈 강을 끼고 있으며, 런던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와 웨스트엔드 극장, 코벤트 가든의 레스토랑에 인접해 있다. 이 호텔은 템즈 강에서 가장 가까운 럭셔리 호텔로서, 내부에는 유명한 Savoy Grill을 포함한 다양한 식사 경험, 전문 스파, 웅장한 실내 수영장과 두 개의 피트니스 구역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배려가 깊은 버틀러 팀이 투숙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재디자인을 거친 호텔은 Thames Foyer의 겨울 정원 게이즈보, 옥상 수영장, 짐, 스파와 고든 램지가 운영하는 유명한 Savoy Grill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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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즈 런던 리버풀 스트리트 어 컨셉 바이 하얏트
Andaz London Liverpool Street
Andaz London Liverpool Street는 1884년에 지어져 2007년에 Andaz로 새롭게 단장된, 런던의 유산을 기념하는 5성급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이다. 리버풀 스트리트 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문화 랜드마크와 유명 시장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267개의 넓은 객실과 스위트룸은 전통적인 시티와 활기찬 이스트엔드의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다. Andaz London은 24시간 운영되는 짐, 스파 서비스, 스팀룸 및 1901 Ballroom과 스테인드글라스 돔이 있는 15개의 이벤트 공간을 제공한다. 호텔 내에는 이스트웨이 브라스리, Lady Abercorn's Pub & Kitchen에서 제공하는 전통 영국 펍 음식, Miyako에서 만나는 진정한 일본 요리 등 다양한 식사 옵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