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럭셔리한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하코네가 완벽한 선택지다. 도쿄 근교에 위치한 이곳은 뛰어난 온천과 탁 트인 산의 경관, 그리고 일본 고유의 전통과 현대적 편안함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호텔들로 유명하다. 온천의 도시 하코네에서 가족과 품격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럭셔리 호텔들을 소개한다.
01
덴스이 사료
Tensui Saryo
Tensui Saryo 는 하코네 산맥의 명징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4성급 호텔이다. 남녀 분리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온천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고라 기차역에서 단 10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아시노 호수(Lake Ashi)와 하코네 야외 박물관(Hakone Open Air Museum)과 같은 명소에 인접해 있어 관광이 매우 편리하다. 이곳의 대표적인 특징은 귀중한 보석으로 장식된 뜨거운 돌 온천탕(hot stone bath)이다.
02
토키노유 세쓰게츠카
Tokinoyu Setsugetsuka
Tokinoyu Setsugetsuka 는 유단카 역 근처의 하코네 온천마을에 위치한 고급 료칸이다. 고라역에서 남쪽으로 단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정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모든 객실에는 개인용 야외 온천탕이 설치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개인 온천탕과 몸을 담그는 바위 온천탕(bedrock bath)도 갖추고 있다.
03
하츠하나
Hatsuhana
Hatsuhana 는 하코네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모토 온천지역의 중심부, 오키유모토에 자리 잡고 있는 호텔이다. 각 객실은 편안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호텔 자체 온천수를 활용한 개인 야외 온천탕이 포함되어 있다. 총 여섯 가지의 목욕 체험을 제공하는데, 이 중 두 곳은 대중탕이고 나머지 네 곳은 고유의 디자인을 자랑하는 개인 온천탕이다. 라운지에서는 와인과 위스키, 약초 및 녹차를 비롯하여 간단한 스낵을 무료로 제공하며, 유사카 산(Mt. Yusaka)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반 야외 전망대를 갖추고 있다. 하츠하나에서 식사는 계절별 재료를 사용한 정성스럽게 준비된 전통 일본 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